울산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박흥석(57'환경공학전공) 교수가 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녹색경영 확산 공로자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2013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2005년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EIP사업단을 이끌면서 울산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을 통한 산업단지 내 폐 부산물의 기업 간 순환연계로 자원에너지 이용 효율을 극대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30여 년간 폐기물 신재생 자원재활용 기술개발과 폐기물 폐열 적정 처리 등을 통해 자원순환 기반 구축에 기여한 김호석 대일개발㈜ 회장이 수상했다. 또, 기업 부문 종합대상은 다양한 녹색금융 기법과 환경관련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친환경 금융기관으로서 모범적 역할을 수행한 ㈜DGB금융지주가 수상했다. 단체 부문은 지역사회와 협력 및 환경오염 저감 관련 투자 확대를 통해 녹색산업 육성 및 자원순환체계 고도화를 모범적으로 추진한 울산시가 수상했다. 울산'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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