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이 개발한 '무선충전 전기버스'가
지난 1일 구미시내 일반 도로에서 시범 운행됐습니다.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그동안 일부 행사장 도로나
학교 내 도로에서 운행됐으나 일반 도로에서는 세계 처음입니다.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도로에 매설된 충전시설에 진입하면
무선으로 자기력을 공급받고, 이것을 다시 전기로 바꿔 움직입니다.
특히 달리면서도 실시간 충전을 할 수 있어
대형 축전지를 장착할 필요가 없고 무게도 가볍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미시는 구미역과 인동지역을 잇는 간선 노선에 전기버스 2대를 투입하고
예비용으로 1대를 추가 도입해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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