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9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리는'2013 프로야구 올스타전'입장권 5천 장을 사전 현장판매한 2일 야구팬들이 이른 아침부터 입장권을 구하기 위해 줄을 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입장권은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판매키로 했지만 발매 2시간여 만에 매진됐다.
야구팬 서승환(44'포항시 지곡동) 씨는 "포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가족과 함께 보기 위해 입장권을 구입하려고 새벽부터 기다린 끝에 마침내 표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면서 "TV에서만 보던 유명한 선수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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