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무도대학, 화랑사관학교로 유명한 골굴사(주지 적운 스님)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심신치유를 위해 제43회 청소년 선무도 화랑수련회를 연다. 다음달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수련회 기간이며, 대상은 초등학생'중학생이다. 고교생은 일반인 템플스테이에 참가할 수 있다. 1주 단위로 참가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에 입산해서 토요일에 하산한다. 기간은 선택형이다. 1주도 가능하며, 4주까지도 머무를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건강회복(심신단련, 선요가, 선기공, 선무술, 산행) ▷호연지기(호신술, 국궁수련, 승마교육) ▷심성정화(불교강의, 108배, 참선, 운력) ▷교양수업(국악, 다도, 원어민 영어회화, 화랑과 원효대사의 성지순례)로 구성돼 있다.
선무도의 총본산 골굴사는 건강한 청소년, 새 시대의 리더로서의 강인한 정신력을 길러주는 청소년 화랑수련회를 벌써 23년째(1년에 2회 개최) 이어가고 있다.
054)775-1689, www.sunmudo.com
권성훈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