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전역 , 의무경찰 현역 제대…전역 동시에 새 소속사로? 연기 복귀 준비 중

입력 2013-06-28 17:00:34

김준 전역 소식이 전해졌다.

김준은 28일 서울 중구 서울경찰청에서 2년 여 간의 현역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날 김준은 오전 9시께 의경 제복 차림으로 잠시 서울경찰청 앞으로 나와 기다리던 팬들과 만났다. 이후 약 2시간이 지난 오전 11시께 편안한 일상복 차림으로 서울경찰청 정문을 빠져나왔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으며 취재진과의 인터뷰에도 선뜻 응하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준 소속사 창 컴퍼니 측 관계자는 28일 한 매체를 통해 "사실 사전에 찾아주시겠다고 한 분들이 많다. 하지만 김준의 의견에 따라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기가 시기인 만큼 연예병사 논란을 의식한 것이냐고 많이 물으시는데 그것은 아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김준이 조용히 전역하고 싶다고 밝혀왔고 우리는 그 뜻을 존중한 것이다. 김준 성격 자체가 굉장히 소탈하고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실 오늘도 매니저 없이 혼자 전역하겠다는 것을 회사 측에서 찾아간 것이다"고 조용한 전역의 속사정을 밝혔다.

김준 전역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준 전역? 드디어 방송에서 볼수있나요?" "최근 연예병사 때문에 시끄러웠는데 역시 김준은 개념배우" "김준 전역 너무 좋아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준은 전역과 동시에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연기 복귀를 준비 중이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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