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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상 전 대구은행 수석부행장이 26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관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998년 제일기독복지관 개관 시부터 운영위원으로 봉사해온 박덕상 관장은 26일 대구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오성섭)에서 제2대 관장 취임식을 갖고 "지난 2009년 대구은행 수석부행장 퇴임을 하며 약속한 봉사의 길을 가려 한다"며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과 더불어 발전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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