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입원 어린이 2명에 전달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24일 현재 입원 및 치료 중인 희귀난치성 어린이 송모(19'재생불량성 빈혈) 군과 김모(14'신경모세포종) 양에게 500만원씩 1천만 원을 지급했다. 이날 성금은 국제로타리 3700지구에서 후원한 것.
7월 1일 부임하는 이화영 총재는 취임식 축하 화환을 대신해 축의금을 모아달라고 했고, 이렇게 마련한 1천만원을 이번 불우어린이 치료비 지원에 사용한 것이다.
김태년 병원장은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해준 국제로타리 3700지구에 감사 드린다"며 "어린 환우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빨리 나아 활짝 웃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대구시 전역과 경산시,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으로 편성돼 산하 100여 개 클럽, 회원 4천여 명이 있으며, 소아마비 박멸, 수자원 보호, 기아퇴치'보건, 문맹퇴치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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