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첫 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김준(65'사진) 안동 성심인쇄소 대표. 경북에서는 13호, 전국에서는 309번째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김 씨는 이달 21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약정서에 서명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약속했다. 그는 "타 지역에 비해 경북은 회원 수가 적고, 특히 내가 살고 있는 안동에는 단 한 명의 고액기부자도 없다는 점이 안타까워 회원 가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대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경북 23개 시'군마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한 명 이상 탄생할 수 있도록 지역의 숨은 독지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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