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결혼관이 화제다.
배우 이태란이 자신의 결혼관을 전했다.
이태란은 2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사옥 13층 SBS홀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에서 "조건보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태란은 이날 "극중 홍혜정이라는 인물이 사랑이 아닌 조건을 선택해 결혼에 성공했는데 실제로는 조건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결혼관을 밝혔다.
이태란은 '결혼의 여신'에서 극중 가난한 집안 장녀 출신으로 새로운 삶에 대한 욕망를 가진 전직 아나운서 홍혜정 역을 맡았다.
또한 "'곧 있으면 나이도 마흔이 되는데 '결혼의 여신'에 출연하기 전에도 언제쯤 결혼할 수 있을 지 많이 고민해왔다"며 "개인적으로는 결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결혼하고 난 후 어떻게 사는지가 더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태란 결혼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태란 결혼관 공감간다" "이태란 결혼관에 나도 같은 생각이야"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다른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우리 시대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그려갈 작품.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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