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손연기가 화제다.
왼손잡이 배우 이시영이 '더 웹툰: 예고살인'을 위해 '손연기'를 펼쳤다.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에서 성공적인 '호러퀸' 변신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시영이 이번 영화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인 웹툰 작가 캐릭터를 맡아 비밀스러운 특훈 과정을 거친 것.
밥을 먹을 때나 글씨를 쓸 때 항상 왼손을 사용하던 이시영은 이번 촬영에 들어가기 전 계속해서 오른손을 쓰는 훈련을 거듭, 본인 스스로 왼손잡이라는 사실을 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손연기'를 펼쳤다.
이시영의 자연스러운 '손연기'에는 대학시절 의상디자인을 전공했던 것도 도움이 됐다. 이 때문에 그림을 그리는 동작과 자세는 완벽했다는 후문.
이시영은 '손연기'에 대해 "실제 왼손잡이지만 극 중 캐릭터를 위해 오른손만 써야 했던 점이 매우 어려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 웹툰: 예고살인'은 인기 웹툰 작가의 미공개 웹툰과 똑같은 방식으로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의 충격적 비밀을 파헤쳐가는 공포 스릴러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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