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경쟁 입지 굳혀
국내 식자재 유통시장은 2010년 기준 29조2천억원에서 2020년 49조원으로 67.8%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식자재 유통시장의 성장세로 식자재마트의 대'중견기업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에서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식자재마트가 있다.
장보고 식자재마트는 1999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이후 대기업 계열 식자재 유통업체 속에서도 6개의 직영매장, 종합물류센터, 농산물 물류센터, e-Biz 사업본부 등을 갖춘 업체로 거듭났다.
장보고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분식 등에 사용되는 농축수산물과 공산품 외에도 각종 주방기구를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매장판매와 함께 일정액 이상 주문 시에는 배송 서비스도 하고, 전용 쇼핑몰을 통한 판매도 병행하고 있다.
장보고 식자재마트는 외식사업에서 큰 비용이 드는 식재료비를 절감하기 위해 구매담당전문가로 구성된 직원들이 대량구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을 실현한다. 또 품목별로 별도 구매할 필요없이 한 매장에서 원스톱쇼핑이 가능하고 고객의 불만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8년부터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시작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도 높였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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