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7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1.5%인 571명이 스스로가 푸어족에 속한다고 답했습니다.
푸어족 유형으로는
일을 해도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워킹푸어가 가장 많았고,
노후 생활비가 넉넉지 못한 실버푸어
무리한 대출로 집을 마련해 빈곤하게 생활하는 하우스푸어
해외여행이나 쇼핑 등 과소비로 빈곤하게 사는 쇼핑푸어 등이 있었습니다.
푸어족이 된 이유로는 연봉이 적어서
현재 상황을 개선할 방법이 없어서 등을 꼽았습니다.
푸어족 신세를 벗어나려면
연봉 인상이 가장 시급하다고 답한 직장인이 가장 많았고,
지금보다 평균 천8백여만 원의 연봉을
더 필요로 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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