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호국보훈가족 위로"

입력 2013-06-21 07:00:51

25일 매일평화 호국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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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63주년 제5회 매일평화를 위한 호국음악회 출연진. 경북팝오케스트라, 천개예술단, 박마루 씨.

6'25전쟁 63주년 '제5회 매일평화를 위한 호국음악회'가 25일 오후 4시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호국보훈단체 회원과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 음악회는 6'25 참전용사와 호국보훈가족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매일신문사와 경상북도 재향군인회, 경상북도'구미시가 5년 전부터 마련해 오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25일 오후 2시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구미시재향군인회(회장 손광술) 주최로 열리는 6'25전쟁 63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위로 공연 형태로 열리며, 음악회가 끝난 후 구미문화예술회관과 인접한 구미 송정동의 매일신문사 경북중부지역본부 마당에서는 호국보훈단체 회원들을 위한 푸짐한 음식 제공 행사가 열린다.

음악회에는 케이블TV 방송과 대구경북의 가요제 및 음악행사에 자주 출연하는 경북팝오케스트라(단장 여상득)를 비롯해 2011년 LG드림페스티벌 대상 수상자인 천개예술단, 올해의 장애극복 대통령상 수상자이면서 가수 김장훈과 함께 음반을 낸 박마루 씨 등이 출연해 감동적이고 흥겨운 음악을 선사한다.

손광술 구미시 재향군인회장은 "6'25전쟁 기념행사와 매일평화를 위한 호국음악회는 호국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라 사랑과 조국수호 의지를 다지는 구미지역만의 특색있는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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