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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3.75g(한 돈)에 20만원을 넘어서면서 금니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대구시내에 금니를 매매하는 곳이 부쩍 늘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후 수성구 만촌동 길거리에 금니를 매입한다는 광고 안내판이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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