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홍명보와 귀네슈가 거론되고 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오후 9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최종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최강희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거취를 고민해야 한다. 원래 하기로 했던 대로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며 예선까지만 대표팀을 이끌기로 했던 자신의 계획을 다시 한 번 밝혔다.
홍명보 전 감독은 현재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도하는 FC안지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 있다. 특히 홍명보 전 감독은 현재 대표팀의 불안한 조직력과 분위기를 다잡을 적임자로 뽑히고 있다.
홍명보 전 감독의 대표팀 차기 감독 유력설에 대해 대한 축구 협회 측은 "차기 감독 후보 중 한명으로 검토하고 있을 뿐 확정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현재 대표팀 차기 감독으로는 홍명보 전 감독 외에도 김호곤 감독, 귀네슈 전 터키 대표팀 감독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표팀 차기 감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표팀 차기 감독 진짜 누가 될까?" "홍명보가 됬으면 좋겠는데" "귀네슈도 괜찮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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