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재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고용예약형 Pre-Job(프리잡) 프로그램이 큰 실적을 내고 있다.
구미대와 삼성전자서비스㈜는 최근 삼성전자서비스 고용예약 교육 과정을 마친 학생 18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해 9월 삼성전자서비스와 구미대 LINC(링크) 사업단이 주관한 고용예약형 Pre-Job 프로그램에 대한 첫 번째 수료생이 배출된 것.
교육생들은 삼성전자서비스 전문강사로부터 13주(446시간) 동안 실습위주의 교육을 받았다. 수료학생 전원은 삼성전자서비스 전국 지사에 취업이 확정돼 20일부터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또 삼성전자서비스는 교육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13명에게 5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장학증서 최우수상을 받고, 삼성전자서비스 구미지사에 배치받은 이건호(컴퓨터정보전자과 2년) 씨는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최고의 휴대전화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