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내달 26일까지 접수
수성아트피아(관장 최현묵)가 지역 연극계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리딩페스티벌을 연다. 낭독공연은 정식 연극공연의 연출적 장치나 무대기술적 효과 없이 온전히 배우들의 육성으로 희곡 자체가 가진 문학성의 감동을 전하는 공연형태다.
수성아트피아는 지난해 첫 리딩페스티벌을 열어, '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그 남자의 자서전'(강진순 작·황윤동 연출)을 선정했다. 이 작품은 오는 9월 열리는 연극축제의 개막작으로 공연하게 된다. 이번 리딩페스티벌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3편의 작품은 10월 1∼3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낭독공연을 실행하고, 최종 선정된 한 편의 작품은 내년 연극축제의 개막작으로 공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작가 개인 또는 단체(극단)로 신청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6일까지. 참가작 선정은 8월 5일 공지 또는 개별통보를 통해 이뤄진다. 신청은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ssartpia@hanmail.net)로 가능하다. 053)668-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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