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1기분 자동차세 44억 3000만원 부과

입력 2013-06-18 14:28:46

칠곡군은 6월 1일 기준 등록된 자동차 4만7천39대를 대상으로 2013년도 1기분 자동차세 44억3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승용자동차 3만4천622대, 화물자동차 9천880대, 승합자동차 2천24대, 기계장비 등 기타차량이 513대로 지난해 4만6천332대에 43억7천700만원에 비해 대수는 707대, 금액은 5천300만 원 증가했다.

읍'면별 부과현황은 왜관읍이 1만1천861대에 11억2천만 원(25.3%)으로 가장 많고, 석적읍 1만42대에 10억5천만 원(23.7%), 북삼읍 9369대에 8억7천600만 원(19.8)으로 뒤를 이었다.

납기는 7월 1일까지이며 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CD/ATM기, ARS신용카드납부(1899-0669) 또는 지방세납부 홈페이지 위택스(wetax.go.kr)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신용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로 자동차세를 비롯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wetax.go.kr) 또는 인터넷지로(giro.or.kr) 사이트에 접속해 적립된 포인트 사용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해당 카드는 비씨, KB국민, 삼성, 씨티, 롯데, 신한, 외환, 제주, 하나SK, NH 등 10개사다.

정창호 칠곡군 세무과장은 "자동차세는 군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바라며, 이달 중 2기분을 선납할 경우 5%의 자동차세 할인 혜택이 있으니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칠곡·이영욱기자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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