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과 해군 5전단은 17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독도함에서 성주지역 주민대표 20여 명과 해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서를 교환했다.
해군 5전단은 기뢰작전과 상륙작전 수행, 해난 구조작전 지휘 통제, 잠수사 양성과 교육을 지원하는 부대로 예하에 3개 전대를 두고 있으며, 사단급 규모의 부대와 기초자치단체의 자매결연 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약 체결로 해군5전단은 성주군에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항곤 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이 해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무형의 전투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성주군과 해군 5전단이 친선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으로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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