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상작가회전'''김희열 도자회화전'-대백프라자 갤러리

입력 2013-06-18 07:52:06

박종경 작
박종경 작
김희열 작
김희열 작

'대구 구상작가회전'

대구 구상작가회전이 23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린다. 대구 구상작가회는 1985년 창립전을 연 이후 매년 정기전을 선보이고 있다. 뛰어난 구상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중견작가와 신진작가들로 이루어진 대구 구상작가회는 정기전을 통해 구상회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회장 박종경과 중견작가 문상직, 손문익, 김향주, 이규목, 이태형, 이준절, 여환열, 젊은작가 김외란, 이종갑, 민경숙, 강주영, 류종필, 김명수, 김우식, 모기홍, 이운우, 방복희, 최윤기, 전효선, 이종욱, 김희락 등 22명의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희열 도자회화전'

김희열 도자회화전이 23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열린다. 도자와 회화를 접목한 도자회화라는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작가는 도자기에 순수미술을 접목해, 도판에 작업하고 있다. 흙과 안료의 성질, 불의 소성 과정의 기술적 방법과 기존에 해오던 한국화 기법을 화선지와 무감 대신 투박한 질감의 초버도판 위에 산화물안료만을 사용하고 전통도예기법과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도자기가 갖고 있는 특성을 많은 시험을 통해 터득해,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인물과 풍경을 그려낸다. 작품 50여 점을 전시한다.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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