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가 전지현이 무도 출연을 거절했던 이유를 밝혀 화제다.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6월10일 공개된 MBC 아나운서국 발행 웹진 MBC 언어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 게스트 섭외와 관련해 "스타들 쪽에서 먼저 출연 제의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태호 PD는 "콘셉트에 맞지 않는 경우에는 '죄송하다'고 거절을 할 때도 있다. 물론 그것도 '무한도전'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전지현 씨같은 경우 예전에 연락을 한 번 드렸더니 '정말 출연하고 싶지만 솔직히 팬의 입장에서 볼 때 게스트가 출연할 때보다 7명이 나오는'무한도전'이 훨씬 재밌다. 괜히 나가서 그 틀을 깨고 싶지 않다'고 거절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호 PD는 "전지현은 반대로 밖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돕겠다고 했다. 우리가 놓쳤던 것을 발견하고 말해주는 거라 고마웠다"고 밝혔다.
한편 전지현 무도 거절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지현 무도 거절 이유 들어보니 진짜 무도 팬이었네!" "완전 공감~ 무도는 무도멤버만 나올때가 완전 재밌더라" "전지현 진짜 예뻐" "전지현 무도 거절 이유 대단하다~ 완전 대인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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