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의 품격' 주제 세미나 지방관광 활성화 방안 등 모색

입력 2013-06-15 08:00:00

국회 문화관광산업발전포럼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장윤석 새누리당 의원(영주)은 14일 영주 선비문화수련원에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철도공사 공동주최로 '한국 관광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고품격 관광상품 운영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한국 관광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장 의원은 설명했다. 토론회에는 민주당 김재윤 의원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남상만 회장,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홍주민 사무총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광무 원장,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문화'관광 분야 민'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장 의원은 "문화와 관광은 미래를 읽고 준비하는 핵심 키워드이며, 21세기 국부의 원천은 문화'예술, 문화'관광산업이 될 것"이라며 "지방관광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 증대와 경쟁력 향상이 어우러진다면 '가보고 싶은 대한민국', '볼거리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에 지방 도시들이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everyda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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