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오스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군위의성청송)은 당 대표 특사 자격으로 라오스를 6일간 방문, '탈북 청소년 북송 사태' 문제를 라오스 인민혁명당, 정부, 의회와 협의하고 돌아왔다.
김 의원은 "탈북민이 라오스에서 불법행위를 하고자 입국한 것이 아니라, 정치적 박해를 피하고자 입국한 난민"임을 강조했고, "앞으로 탈북민의 한국 송환에 라오스가 적극 협조해 달라"고 라오스 측에 요청했다.
김 의원은 같은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으려면 ▷탈북자 처리 매뉴얼 보완 ▷경찰청 영사 파견 ▷북한인권법의 조속한 제정 ▷라오스와 당 차원의 외교 강화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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