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와 울릉군이 공동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 독도 환경보전 및 독도주권수호 전국 웅변대회 및 글짓기 대회에서 지역 학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중건(달산초 2년) 군의 '소중한 독도'는 경북도지사상 , 김민제(계성초 5년) 군은 '독도의 파수꾼', 이재영(시지중 2년) 군은 '독도를 수호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각각 최우수상(대구시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우금주(경북여고 1년) 양이 '독도의 진짜 주인이 되자'는 제목으로 독도 생태계 보호에 관한 글을 써서, 영예의 대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독도를 직접 방문해, 일본의 독도 관련 망언을 규탄하는 웅변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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