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예술마당 솔과 주노아트갤러리가 함께 진행하는 김향금 초대전 '사유 한 그릇' 전시회가 16일까지 봉산문화회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 작가는 동양의 정신을 근간으로 작업 속에 표현하려고 애쓴다. 캔버스에 선을 그으면서 최소한의 언어를 사용하고 색을 사용하며 형태 없는 것을 표현하는데 있어 감정의 찰나 인상을 담아냈다. 세련됨이나 기교가 아니라 투박하고 진솔한 삶의 아름다움을 담아낸다. 현대인의 삶, 특히 외로움의 감성이 서려 있다. 053)423-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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