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무동에 '명품매장' 개설 러시…'코치' 등 새단장

입력 2013-06-08 07:23:05

대구지역의 새로운 아울렛 중심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구 봉무동이 해외 유명브랜드로 무장하고 있다.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 점은 코치, 프리마클라쎄 등 해외 유명브랜드를 선보여 아웃도어 중심의 봉무동 아울렛 상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동구 봉무동에 위치한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해외유명 브랜드인 코치를 비롯해 프리마클라쎄, 듀엘 등의 해외 유명 브랜드 상설할인 매장을 5일 선보였다. 롯데아울렛은 5월 타미힐피거, 베네통, 미소페 등의 해외 유명브랜드 상설할인매장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아이그너, 마이클코어스, 소니아리켈, 오일릴리 등의 해외 명품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오픈 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코치의 경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연중 30~50%를 할인해서 판매하는 상설할인매장 형태로 꾸며졌다. 코치와 함께 오픈하는 프리마클라쎄는 취급상품을 연중 40~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듀엘 역시 정상가 대비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연중 판매한다는 것이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측의 설명이다.

특히 수도권 명품아울렛매장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코치의 경우 지방에서는 드물게 초도 물량만 약 20억원이 넘는 규모의 상품을 준비했다. 또 오픈 기념행사로 9일까지 기존 할인율에 추가 20% 할인하는 특별행사를 펼친다.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는 "그동안 유치를 공들여온 코치, 아이그너 등의 해외 유명 브랜드 상설할인 매장을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임으로써 해외 유명브랜드를 구입하기 위해 수도권 등 타지역으로 빠져나갔던 지역의 명품 아울렛 수요고객들의 발길을 되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새 단장 오픈을 기념해 9일까지 롯데카드 또는 롯데맴버스카드로 40만원 이상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와 함께, 16일까지는 20만원 이상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샴푸, 세제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매장 방문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선풍기 100대를 나줘주는 새 단장 오픈 축하 경품행사도 동시에 펼친다.

김봄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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