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최진혁 '목욕탕' 별명 토로..."하지만 지금이 가장 행복해!"

입력 2013-06-07 16:28:25

구가의 서 최진혁이 화제다.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를 통해 단 두 번 만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최진혁의 인기가 급 상승하고 있어 주목된다.

최진혁은 지난 6일 발간된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진혁은 구가의 서에서 자신이 맡고 있는 구월령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에 대해 "여태까지 배우로서 일해오면서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인 건 맞는 것 같다"며 "단 2회 출연만으로 130회 출연했던 것보다 더 큰 관심을 받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진혁은 "(드라마 전개 방향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사실 나 또한 궁금해 죽을 것 같다며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구월령이 사람들에게 화가 많이 났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진혁은 "예전에 한 음향감독님이 '목욕탕'이라고 놀렸다. 목욕탕에서 말하는 것처럼 울렸기 때문이다. 사실은 발음이 맑고 깨끗하게 들리지 못할 수도 있어서 이런 내 목소리가 싫었다"고 토로했다.

이날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최진혁의 화보 촬영에서 최진혁은 도포자락에 가려져 있던 탄탄하고 섹시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며 상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최진혁의 팔근육은 여성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재 최진혁은 '구가의 서'에서 신수 구월령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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