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도심 곳곳이 샛노란 금계국으로 물들어 황금빛 세상이다.
안동 태화동 어가골과 안동대교 사이 둔치에 조성된 5만396㎡ 규모의 금계국 단지에는 6월로 접어들면서 금계국이 만개해 샛노란 물감을 흩뿌려놓은 듯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낙동강 살리기 공사로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금계국 단지를 가로질러 조성돼 있어 자전거 라이딩이나 산책을 즐기려는 시민'연인들의 발길이 부쩍 늘고 있으며 주말과 휴일이면 황금빛 세상을 카메라 앵글에 담으려는 사진작가들로 붐비고 있다.
또 안동 곳곳의 주요 도로변도 금계국이 만개해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안동시가 조성한 금계국 꽃길은 총 230㎞로 시가지 주요도로변과 육사로, 국도 34호선 주변의 금계국이 만개하면서 지나는 운전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송야교에서 서후면 소재지를 거쳐 봉정사에 이르는 양쪽 도로변도 황금빛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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