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아버지 소감 "사위 이병헌 좋다. 마음에 든다! 잘 살아야 한다~"

입력 2013-06-06 22:41:52

'이민정 아버지 소감'이 전해져 화제다.

배우 이민정의 아버지가 딸 이민정(31)과 배우 이병헌(43)의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6일 이민정의 아버지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병헌을 사위로 맞게 된 심경이 어떠냐"는 질문에 "좋다. 마음에 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민정 아버지는 "사위 이병헌이 워낙 바쁘기 때문에 얼굴을 자주 보진 못한다"며 "주로 전화 통화를 한다"며 이민정의 아버지는 결혼을 앞둔 이민정과 이병헌에게 "잘 살아야 한다"는 덕담을 전했다.

또 이민정의 아버지는 팬들에게 "이민정과 이병헌의 결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이병헌은 지난 5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서로의 인연이 닿아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한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이민정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결혼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헌과 이민정 씨가 8월 10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오후 6시에 결혼식을 올린다"며 "그동안 많은 분이 주신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두 사람이 뜻 깊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또 다른 출발에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오는 8월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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