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6개교 토론 어울마당'이 1일 경원고 창의과학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원고, 대구상원고, 성산고, 송현여고, 영남고, 원화여고가 공동 개최하고 달서구청이 후원해 마련된 것. 각 고교에서 선발된 3개 팀씩 모두 18개 팀 7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추첨을 통해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뉜 학생들은 '독도에 군대를 파견해야 한다'를 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경원고 김주한 교장은 "경쟁을 넘어 참가자들이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축제가 됐다"고 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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