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싼 착한 기름 실현'을 위한 전국 릴레이 캠페인이 3일 부산과 목포에서 시작됐다.
5대거품빼기 범국민운동본부와 국민석유 주식회사는 3일부터 부산'목포를 시작으로 사흘 동안 전국 16개 지역을 도는 '20% 싼 착한 기름 실현과 국민석유회사 성공 기원' 전국 자전거 캠페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캠페인단은 부산과 목포에서 출발해 영남'충북권, 호남'충남권 등 전국 곳곳을 거쳐 천안에서 합류한 뒤 5일 서울에 도착한다. 서울 도착한 후 34만2천700여명에게 받은 20% 싼 기름값에 대한 서명을 청와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국민석유 주식회사는 지난해 6월부터 벌여왔던 인터넷 약정과 서면 약정에 이어 이달 중순부터는 실제 주식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받은 국민석유회사 설립을 위한 인터넷 약정은 1천700억원에 이른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 싼 기름값에 대한 국민의 염원을 알리고, 박근혜 정부에 정유 4사 중심의 석유정책을 전면 전환할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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