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조각가 최태화의 현대조각전 '일상과 네거티브의 공간 미학'이 16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열린다. 최태화의 작업은 네거티브 볼륨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왜곡되고 파편화된 인간의 형상을 내러티브 공간에서 가시화한다.
작가의 조각세계는 주변 환경의 변화를 담아내 현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작가는 네거티브 미학과 일상공간의 담론에서 끝없는 자기 수양을 하고 있다. 그는 마르지 않는 창조의 근원을 일상에서 찾고 있다. 작가는 내면세계의 철저한 탐색과 사색을 통해 '네거티브 미학'을 발견하도록 이끌었으며, 요철의 절묘한 조화와 인생의 비움에 대한 네거티브 공간을 강조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053)668-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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