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이번 주 정부의 하절기 전력수급계획과
실태 전반에 대한 긴급점검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력수급 상황에 대한 현황자료 분석과 기초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예 감사관 50여명을 이번 점검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점검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와 6개 발전자회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전력수급 정책부서와 관련 기관들입니다.
감사원은 정부와 한전의 전력수급대책과 위기대응체계의 적정성,
수요예측과 전력거래의 적정성, 그리고 원전 부품비리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 대책이 적정하게 마련되고 있는지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은 당초 하반기 중 전력수급대책을 점검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원전비리 파문에 따라 점검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검찰, '尹 부부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