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하프엔 배정임 씨 1위
제13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에서 생활체육계의 '마라톤 스타' 장성연(40'울진군청)이 남자 하프 부문 1위에 오르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장성연은 2일 포항 송도해수욕장을 출발해 동빈운하~북부해수욕장~환여해맞이공원~죽천을 돌아 다시 출발지로 골인하는 하프마라톤 남자일반부에서 1시간13분03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하프마라톤 여자부에선 배정임(45'경남 김해)이 1시간25분53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10km 부문 남자부에서는 백영인(38'구미시)이 34분58초로, 여자부에서는 이민주(42'부산시)가 38분58초로 각각 우승했다.
한편, 이날 10km 부문에 출전한 박승호 포항시장은 7월 19일 열리는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 홍보를 위해 배번 719번을 달고 1시간3분20초 만에 완주했다.
포항'김대호기자 dh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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