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금주의 골프장] 제주 오라C.C

입력 2013-06-03 07:20:56

한라산과 바다 풍광 한눈에…그림같은 국제수준의 36홀

365일 푸르름이 가득한 오라CC는 최상의 기후조건과 천혜의 자연이 선물한 최고의 골프코스가 그림처럼 조화를 이룬 국제수준의 36홀 짜리 골프장이다. 1979년에 개장하여 현재까지 명성을 이어가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제주를 대표하는 골프장이다. 잔디는 벤트그라스를, 페어웨이는 버뮤다그라스와 라이그라스를 혼합했다.

탁트인 조망이 시원스러운 남성적인 '남코스'는 한라산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제주만의 특징을 느낄 수 있다. 그린표면의 기복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린 코스라 할 수 있다. 페어웨이 거리가 동코스에 비해 길게 느껴지고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 바람과 한라산을 중점으로 두뇌플레이가 요구되는 변칙적인 코스이다. 동코스는 계곡과 숲으로 어우러진 온화하고 낭만적이며 여성스럽다. 페어웨이에 약간의 구릉이 있으면서도 상당히 드넓다는 느낌을 준다. 또한 어렵기로도 알려져 있어 홀마다 다른 공략과 클럽사용으로 난이도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평탄하고 자연스럽게 펼쳐진 페어웨이로 초원을 연상케하는 서코스는 초원을 연상케 한다.

클럽하우스는 2007년 3월에 신축하였다. 사우나는 제주의 천연 암반 지하수를 이용한다. 클럽하우스1동, 티하우스4동, 프로샵, 남녀락카, 식당, 연회장, 연습장, 개인금고, 골프채 대여시설 등의 부대시설이 있으며 제주공항에서 차로 15분 정도 소요되고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편리하다.

도움말=자이언트골프앤투어 심현실 과장 giantgolf@naver.com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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