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이문세가 화제다.
이문세가 '대한민국 이문세'에서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일 오후 가수 이문세는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이문세'를 통해 약 5만 명의 팬들과 호흡했다.
이날 이문세는 "심장이 터질 것 같습니다. 이런 기분 아십니까?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은데 꿈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게 5만 명의 함성을 질러주세요"라고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 그는 "5만명 앞에서 노래를 불러본 적 있느냐"라며 "나중에 기회가 되면 생일 때라도 친구들 5만 명을 모아 노래를 불러보라. '그 때 이문세 기분이 그랬구나'라고 느낄 것이다" 라며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객석을 바라보며 "5만개의 별이 빛나는 것 같다. 별이 빛나는 밤에.."라며 특유의 센스있는 말솜씨를 자랑하는가 하면 "저만 보시지만 말고 주위도 둘러보세요. 언제 주 경기장에 와보겠습니까?"라고 여유로운 모습을 뽐내기도 했다.
대한민국 이문세 공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이문세 공연 정말 가슴 벅차다" "대한민국 이문세 공연 정말 짱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문세는 앙코르 3곡('광화문 연가', '이별 이야기', '그대와 영원히')을 포함해 26곡의 무대를 꾸미며 5만 관객과 하나되는 모습을 선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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