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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가 제38회 경산자인단오제(6월 13∼15일)을 앞두고 사또 행차와 같은 격식 및 채비를 갖춘 '호장장군 행렬'을 31일 경산 시가지에서 재현한다.
이 행렬은 31일 오후 5시 계정숲에서 출발해 경산시청네거리~오거리~현대밀레몰~중방네거리까지 돈다. 행렬에는 조마 8필, 마차 1대, 깃발 21개, 차량 10대, 전통 복장 등의 장비와 호장, 기수, 단오굿과 팔광대'계정들소리 회원, 시민 등 240여 명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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