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SNS홍보단이 발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5일 발대식을 가진 SNS홍보단에는 지역 대학생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모두 50명이 참가하고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주로 사용해 4월 이미 출범한 시민기자단과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현장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SNS홍보단은 25~28일 대구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전을 통해 성공적 데뷔 무대를 가졌다. 전국소년체전 현장에서 경기 장면, 응원 등 생생한 모습을 개인 SNS에 담아 홍보했다.
SNS홍보단은 앞으로 대구의 명소, 맛집 등 대구의 자랑거리를 홍보하고 세계에너지총회, 대구 도시철도 3호선 현장 탐방, 컬러풀 페스티벌 등 시 주요 행사를 직접 체험해 온라인 홍보 및 붐 조성에 나선다.
전재경 대구시 대변인은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시민과의 소통 공간 중심에 SNS가 있다"며 "온라인 상 시민들의 자발적인 홍보를 통해 행복한 대구, 소통하는 대구 만들기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