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 이종환과 오랜 시간 함께 방송을 진행했던 방송인 최유라가 애도의 모습을 보였다.
최유라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렸을 적 참 무섭고 어려웠던 분이었습니다. 할아버지 냄새날까 마이크 돌려놓고 방송 하시던 분...아프실 때도 모습 흉하다며 못 오게 하셨던 부이었어요. 그래도 자주 찾아뵐걸. 후회가 밀려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최유라는 이어 "이종환 선생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너무 죄송해요. 편히 쉬세요"라고 애도했다.
최유라 이종환 애도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종환 별세 소식듣고 마음이 많이 안좋았을 것 같다" "몇 년을 같이했는데 최유라씨 얼마나 슬플까?" "이종환과 최유라 라디오 정말 좋아했었는데...별세 소식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유라는 지난 1995년부터 2002년까지 고인과 MBC 라디오 '이종환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를 함께 진행했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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