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부터 음식물 쓰레기도 버린 만큼 돈을 내는 종량제가 전면 시행됩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는 RFID 시스템을,
단독주택에서는 납부칩과 스티커제를 이용한 전용봉투제가 시행됩니다.
RFID 시스템은 배출원 정보가 입력된 전자태그가 달린 수거함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자동으로 무게가 측정돼 고지서 등을 통해
수거료가 각 가정에 부과됩니다.
전용봉투제는 배출자가 음식물 전용봉투를 구입해
음식물쓰레기 수수료를 선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환경부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쓰레기 배출량이 최대 20% 줄고 쓰레기 처리비용 등으로
5조 원의 경제적 이익을 거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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