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를 맞아 모내기, 보리 베기, 마늘·양파 수확 등을 위한 농기계 이용 편의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장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현재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내 3개 농기계임대사업장을 통해 토·일요일에 사용하는 농기계를 금요일 오후에 추가 요금 부담 없이 출고하고 있으나, 토·일요일 입·출고를 원하는 농가를 위해 6월 30일까지 전 직원이 윤번제로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달성군에서는 현재 하빈, 옥포, 현풍 3개 지역에서 총 48종, 248대(하빈 34종, 65대, 옥포 33종, 117대, 현풍 33종, 66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임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국비를 포함해 1억7천만원을 투입하여 신 기종 위주로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농기계를 구입해 이용 효율을 높이고 있다.
달성, 김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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