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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의성군 안계면 위양2리 주민들이 모내기 일손을 멈추고 농번기 공동급식이 시작된 마을회관에 다 함께 모여 점심을 하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경북도가 2007년 시작한 '농촌마을 공동급식 사업'은 영농철 부족한 일손과 여성 농민들의 취사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성과를 거둬 올해 상주, 영주, 영양 등 도내 농촌 마을 48곳이 급식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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