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28일 대강당에서 대구시자율방범연합회 박임호 회장과 대원, 지역 경찰관 등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도시 대구 건설을 위한 결의 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최동해 대구경찰청장은 지역치안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대원 10명에게 감사장을 주고, 방범 조끼 등 물품구입비 2천700만원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최 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구지역 자율방범대원 4천100여 명의 노고를 치하하고, 4대 사회악 근절 등 올해의 치안 방향 설명과 협력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자율방범대원들은 협력 치안의 동반자로 안전한 대구 건설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