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김천에서 열린
'제 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관련해
57명에 대한 선수 자격 이의가 제기됐고
이 가운데 37명이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출전을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정선수 선발은
도내 상당수 시군이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다수는 다른 시·도의 학교 및 실업팀에
소속됐거나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이어서
참가자격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김천시도 도민체전에
다른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선수를 대표로 뽑아 출전시키려 했다가
다른 시·군의 항의를 받고서 참가를 취소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