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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나들이 철을 맞아 대구 신천변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27일 대구 신천 중동교에서 둔치로 내려가는 계단에 각종 쓰레기가 버려져 있어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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