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본 토익 문제 마구마구 느껴지는 체감 난이도…"이 정도?"

입력 2013-05-27 22:27:02

'외국인이 본 토익 문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국인이 본 토익 문제'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 것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외국인이 본 토익 문제' 속에는 한국말로 된 간단한 문제 여러 개가 출제 돼 있다.

'외국인이 본 토익 문제'의 유형은 어휘력과 문법 등을 묻는 토익 파트5 부분과 매우 유사하다.

예를 들면 '서울시 지하철 요금이 내달 30일부터 100원 ○○될 예정이다'에 괄호 안에 들어갈 단어를 찾는 문제가 있다.

또한 영어에 없는 '조사'를 찾는 문제도 있다.

예를 들면 '회사의 ○○○ 대규모로 폭락했다'는 문제로 '주가가', '주가에도', '주가와', '주가를' 중 알맞은 답을 고르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한국인이라면 쉽게 맞출 수 있지만 외국인이라면 충분히 어려워 할 수 있는 문제로 보인다.

'외국인이 본 토익문제'을 본 누리꾼들은 "'외국인이 본 토익문제'는 내가 봐도 쉽네""'외국인이 본 토익문제'은 저렇게 쉬운데 우린 왜 어렵지""'외국인이 본 토익문제'를 보니 못 맞추는 내가 한심하다"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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