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주부 40여 명이 포항시의 초청으로 최근 포항시 죽장면 상옥 친환경 농업지구를 방문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현장체험을 했다.
주부들은 제초제 없는 마을로 널리 알려진 상옥 친환경 농업 지구에서 유기농 쌈채소, 무농약 미나리 재배 농가를 방문해 친환경농산물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수확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해 3월 달서구 월성동에 개장한 경상북도 친환경 농식품 홍보판매장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여러 차례 구매한 우수 고객들이다. 이 행사는 앞으로 1회 40여 명씩 참가해 모두 5회 열릴 예정이다.
김종철 포항시 친환경농정과장은 "포항은 무농약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면적이 경북지역 2위를 차지하는 친환경 농업도시다. 체험행사를 통해 포항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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