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어린이 환자 의료비 지원 가스공사, 경북대병원에 1억 쾌척

입력 2013-05-22 11:09:47

어린이도서관·병원학교 등 개설도

한국가스공사(사장 민영우)와 경북대병원(원장 백운이)은 21일 '건강나눔, 희망나눔'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한국가스공사는 대구경북지역 어린이 의료비 지원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북대병원에 1억원을 지원했다.

한국가스공사 측은 "2011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을 통해 전국 소아'청소년(0~19세) 중 대구경북지역 소아'청소년이 경제적 취약 환경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음을 확인했다"며 "대구경북지역 어린이 건강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혁신도시 입주 공기업 최초로 대구경북 어린이병원을 위해 1억원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치료비 및 보장구와 같은 의료비 지원, 어린이 도서관 및 병원학교의 개설 등 인프라 구축으로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예방 가능한 어린이 질병의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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