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실제 성격 "아닌 건 절~대 아냐~!"…"상남자네"

입력 2013-05-21 23:29:54

이홍기 실제 성격이 화제다.

이홍기가 자신의 실제 성격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뜨거운 안녕'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남택수 감독, 배우 이홍기, 마동석, 임원희, 백진희, 심이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홍기는 "내가 맡은 역이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역할이라 좋았다. 난 지금 대한민국 최고가 아니기 때문이다"고 겸손한 발언을 했다.

이어 "반항하고, 의견을 내세우는 건 '충의' 캐릭터와 비슷하다. 평소에도 아닌 것 같으면 '이건 아닌 것 같다'고 표현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어렵진 않았다"고 실제 성격에 대해 털어놨다.

또한 이홍기는 "경험하지 못한 것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돼 처음에는 출연을 거절했다"며 "포기하려고 했는데 읽어보니까 내 인생에서 의미가 깊고 중요한 영화가 될 것 같았다"고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이홍기 실제 성격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홍기 실제 성격 의외네" "이홍기 너무 좋아"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뜨거운 안녕'은 죽음을 앞두고 이별을 준비하는 호스피스 병원을 배경으로 시한부 환자들과 봉사명령을 받은 아이돌 가수가 펼치는 꿈을 향한 도전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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