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등 사업 발굴·지원…市, 다음달 14일까지 신청 받아
대구시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오랫동안 살고 싶은 아파트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발굴'지원한다.
이 사업은 ▷공동육아 ▷청소년 프로그램 ▷텃밭 조성 ▷주민축제 운영 등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유 공모 형식으로 접수한 다음 선정 사업에 대해 1천만원 이내(총 사업비 4천750만원)로 지원하는 것이다. 접수기간은 2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4주간이며 대구시 건축주택과에서 신청받는다.
윤용섭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이번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이 지역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화합, 소통, 나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건전한 주거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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